LIFE 24

우체국 영업 시간 택배 요금과 박스 가격

업무상 택배를 보낼 일이 가끔 있는데 이런 경우는 굳이 우체국에 방문해서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서 택배를 보냅니다. 개인적으로 우체국이라는 이름의 감성이 좋아서입니다. 취향 차이겠지만 우체국 택배가 일반 택배보다 더 좋습니다. 우체국의 영업 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인데 위의 안내에서처럼 우편물 운송여건에 따라 발송 마감시각이 다르게 정해질 수 있으니 접수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취급지역 우체국에 문의해야 합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곳에 물어보니 택배의 경우 오후 5시까지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지역에 따라 이용 시간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하는 경우 익일배달 요금은 4천 원부터 시작합니다. 방문접수라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우체국 직원이 방문하여 접수하는 서비스도 있는데 이용해..

LIFE 2021.05.03

대부도 가는길.. 시화나래 휴게소 달 전망대

대부도를 가기 위해 육지의 도로를 달리면 시화방조제를 만나게 됩니다. 시화방조제의 도로를 달리면 왼쪽 오른쪽 모두 바다의 풍경이 펼쳐지며 가슴이 시원해짐을 느낍니다. 그렇게 잠시 지나면 바다 중간에 위치한 시화나래 휴게소를 볼 수 있습니다. 섬 위에 지어진 휴게소인데 크기가 꽤 크며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이 있는 휴게소입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휴게소에서 파는 핫도그가 생각보다 훨씬 맛이 있어 놀랐습니다. 이곳 시화나래 휴게소는 전망대가 유명하므로 전망대를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전망대 외형이 도넛 같기도 하고 UFO 같기도 합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전망대이며 올라가서 보면 밖에 보이는 풍경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보입니다. 지평선에 보이는 육지는 오이도쪽 입니다. 전망대에 카페도 있는데 이용해..

LIFE 2021.03.09

거리두기와 혼술 그리고 가성비 와인 레알 푸엔테

다시 코로나 발생자가 늘어나면서 거리두기 2단계가 실행되었습니다. 술집들이 9시까지만 영업을 하게 되니 아무래도 술자리가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혼술 모드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전까지는 혼술용 술로 소주, 맥주, 막걸리, 전통주를 이용했으며 와인은 가격이 비쌀 것이라고 생각하여 관심이 없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마트 와인코너 앞에서 3,900원이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 직원분 설명이 이 제품은 병목 부분의 붉은색 라벨은 단맛이 나고 검은색 라벨은 단맛이 적다고 설명을 합니다. 와인 초보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붉은색 라벨 제품을 선택합니다. 이 제품 뒷면 라벨에 친절하게도 Semi-Sweet이라고 쓰여있어 저와 같은 완전 초보자들 눈높이에는 편하게 다가옵니다. ..

LIFE 2020.12.04

참프레 직화 오리바베큐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항상 마트에 갈 땐 구매할 품목을 미리 적어서 갑니다. 그렇게 해야 쇼핑을 하는 시간도 줄어들고 불필요한 구매 품목이 없기 때문입니다. 계획에 없던 품목을 구매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마트에서 1+1이나 할인 이벤트 같은 문구가 적혀 있으면 아무래도 눈길이 가는 걸 어쩔 수가 없습니다. 고기 코너에서 참프레 직화 오리바베큐가 할인 이벤트 라벨이 붙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다른 경쟁 제품들은 그냥 압축된 비닐팩에 담겨 있는데 반해 이 녀석은 그 위에 종이 포장까지 고급스럽게 있는 데다 가격까지 할인 이벤트 중인 상황이라 어떤 맛인지 궁금해 하나만 구매해봤습니다. 종이 포장을 벗겨내니 이런 모습입니다. 아마도 1인분 식 개별 포장을 한 것 같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한 팩에 400g 정도였던 것..

LIFE 2020.12.02

2020 수능 날짜와 선물

2020년 수능 날짜는 12월 3일입니다. 나이가 좀 되다 보니 수능 날짜와는 관련이 없어진지 오래라서 관심이 없었는데 올해는 조카가 수능 시험을 봅니다. 우리 때에는 항상 12월에 대학 입시를 보았었는데 어느 때부턴가 고3 수험생이 11월에 대학 입시를 치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마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12월에 수능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자꾸 라떼를 이야기하게 되는 것 같아 멋쩍은 마음이지만 우리 때는 대학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에게 선물로 엿을 많이 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시험에 딱 붙으라는 의미가 있는 선물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엿을 좋아하지 않아서 받는 입장에서 아주 반갑지만은 않았었습니다. 수능 선물을 검색을 좀 해보니 요즘은 초콜릿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도 초콜릿이 아..

LIFE 2020.12.01

식탁의자 커버 놀라운 만족감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식탁의자가 인조 가죽 재질입니다. 이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보기 흉하게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뼈대는 금속 재질에다가 페인트 상태가 멀쩡해서 완전 새것과 다름이 없는데 가죽 부분만 흉하게 벗겨져서 참으로 언밸런스해 보입니다. 그래서 식탁의자 커버를 사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마켓에 들어가서 식탁의자 커버를 검색해서 판매 인기순으로 정렬해봤습니다. 식탁의자 커버는 자주 사는 제품이 아니므로 가격대가 얼마인지 개념이 없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생각보다 너무 싼 가격이라 놀랐습니다. 가격이 싸서 제품이 사진과 다른 것이 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개만 먼저 주문해서 상태를 먼저 확인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배송비는 따로 부담해야 하므로 4개를 한 번에 구매하기..

LIFE 2020.11.12

시흥시 배곧도서관 개관 운영시간

시흥 배곧 신도시에 공공 도서관인 배곧도서관이 2020년 10월 15일에 개관했습니다. 아이들이 개관 첫날부터 방문을 해서 책을 빌려왔던데 깨끗한 새 책이라 보기가 좋았습니다. 경험상 성인들이 보는 책과 달리 어린이들이 보는 책은 이용자 수가 많아서인지 인기 있는 책은 대여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리고 막상 대여해도 인기 있는 책들은 상태가 깨끗한 것이 많지 않습니다. 새로 개관한 배곧 도서관에서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거의 대부분이 새 책입니다. 상호대차로 들어온 책을 제외하면 모두 새로 구입한 책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단점은 아직 책장에 빈 곳이 많습니다. 아직은 책이 많지 않습니다. 요즘 새로 지은 건물이라 그런지 큼직하게 지어놨습니다. 입구 옆에 자전거 보관소도 있습니다. 배곧 도서관 입구에는 손 세정제..

LIFE 2020.11.08

토망고 단맛나는 스테비아 토마토

우연히 마트에 갔다가 할인 행사를 하기에 저렴하게 대추 방울토마토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토망고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기에 그냥 일반 토마토를 샀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단맛이 나는 토망고/스테비아 토마토였습니다. 상품 라벨에 토마토는 99.99% 이며 효소처리 스테비아가 0.006% 차지하고 있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스테비아가 무엇인지 검색해보니 중남미 산간지역에서 자라는 식물로서 잎과 줄기에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으며 이것은 설탕의 당분보다 200~300배 높다고 합니다.그러니까 이 토망고는 일반 토마토에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주입해서 단맛이 나게 만든 상품입니다. 상품 라벨 오른쪽을 자세히 보면 제품명은 토망고(달콤한 대추 방울토마토)라 표기되어 있고 제품 유형은 과채가공품..

LIFE 2020.11.07

KF AD 비말 차단 마스크 구입

올해 초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도 미세먼지 때문에 평소에 집에 마스크가 좀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미세먼지가 있다 해도 평소에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코로나가 유행하게 되면서 어쩔 수 없이 불편하지만 마스크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게 미세먼지를 대비해서 사놓은 것이라 KF94 와 KF80 마스크였습니다. 평소 마스크를 쓰지 않다가 KF94 마스크를 착용하는 순간 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 KF80도 KF94에 비해 조금 낫긴 하지만 여전히 숨쉬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비말 차단 마스크를 경험하는 순간 호흡하기가 편안해서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비말 차단 마스크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품목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것들이 거의 다 소진되가기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추가로 구매를 ..

LIFE 2020.11.05

제부도 산책과 물때시간표

코로나 이후로 부모님을 포함한 가족과 함께 외출을 한 기억이 없습니다. 이번에 거리두기 1단계인 상황에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부모님과 바닷가를 한번 가면 좋겠다 싶어 지도 앱을 켰습니다. 그리고 수원에서 가까운 바닷가가 어딘가 살펴봤습니다. 그러다 제부도가 눈에 뜨입니다. 그리고는 제부도 위쪽에 위치한 대부도나 제부도 아래에 있는 궁평항은 가본 적이 있는데 제부도를 한 번도 가보지 못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제부도는 바닷길이 열렸다 닫혔다 반복해서 유명한 곳인데 어떻게 아직까지 한 번도 가보지 못했는지 스스로 놀랐습니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이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아주 쉽게 찾을 수가 있습니다. 화성 시청 홈페이지에서 친절하게 제부도 물때 시간표를 게시해 주고 있습니다. http://w..

LIFE 2020.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