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청 맞은편에 해산물 맛집으로 유명한 문화포차가 있습니다. 이곳은 유일한 단점이라는 것이 식당 이용 시간을 1시간 30분만 허용한다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식당 내부는 매우 협소하며 테이블도 4개 밖에 없습니다. 식당 이름은 포차이지만 가격은 포차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곳 음식 맛을 보면 가격에 대한 것은 머릿속에서 바로 사라집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 그렇게 됩니다. 메뉴판 아래부분에 테이블당 1시간 30분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기본으로 나오는 음식이 다른 식당들이 메인으로 판매하는 음식보다 더 훌륭합니다. 가지 같은 야채는 거의 손을 대는 않는 편인데 이곳에서는 맛이 있습니다. 생굴 석화는 정말 싱싱하고 전복도 만족스럽습니다. 매생이전까지 나오면 여기까지만 먹고 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