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가는길.. 시화나래 휴게소 달 전망대

대부도를 가기 위해 육지의 도로를 달리면 시화방조제를 만나게 됩니다. 시화방조제의 도로를 달리면 왼쪽 오른쪽 모두 바다의 풍경이 펼쳐지며 가슴이 시원해짐을 느낍니다. 그렇게 잠시 지나면 바다 중간에 위치한 시화나래 휴게소를 볼 수 있습니다. 섬 위에 지어진 휴게소인데 크기가 꽤 크며 여러 가지 볼거리가 많이 있는 휴게소입니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휴게소에서 파는 핫도그가 생각보다 훨씬 맛이 있어 놀랐습니다. 이곳 시화나래 휴게소는 전망대가 유명하므로 전망대를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전망대 외형이 도넛 같기도 하고 UFO 같기도 합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전망대이며 올라가서 보면 밖에 보이는 풍경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보입니다. 지평선에 보이는 육지는 오이도쪽 입니다.

 

전망대에 카페도 있는데 이용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전망대의 바닥 일부분은 유리로 되어 있는데 특히 아이들이 아주 좋아합니다. 휴게소는 잠깐 들러서 가는 곳인데 아이들이 이곳을 보고 처음에는 무서워하다가는 적응이 되고 나니 아예 이곳에서 떠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어하는 곳입니다.

 

전망대는 360도 모든 방향을 볼 수 있는데 이쪽은 대부도 쪽 방향입니다. 이곳 시화나래 휴게소는 풍경이 너무 좋아 잠깐 지나쳐가기에는 아쉬움이 큽니다. 간식도 먹고 바다 바람도 맞고 여유 있게 풍경과 작은 섬을 구경하며 힐링을 할 수 있는 휴게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