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백업은 휴대폰 바꿀 때 외에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마 대부분 다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휴대폰을 바꾸면서 기존 휴대폰의 카카오톡 대화를 새로운 휴대폰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요즘은 업무적으로도 전화보다도 카카오톡을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카카오톡은 메뉴가 많아서 위챗에 비해 어수선해 보입니다. 대화를 옮기는 것이므로 톱니바퀴의 모습을 가진 설정을 찾아 채팅을 눌러줍니다. 백업은 채팅이라는 것을 기억 못 하면 백업 메뉴 찾느라 시간을 많이 허비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위챗과 달리 메뉴가 많아 이상한 길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
어.. 전에는 대화 백업이었는데 대화/미디어 백업하기라는 게 새로 생겼나 봅니다. 한번 눌러보니 회원 가입을 하게 하더니 빠르게 쭉쭉 넘어갑니다.
그러더니 백업했다고 표시됩니다. 전에는 백업을 위해 따로 백업용 비번을 설정한 후에 서버 저장하고 신규폰에 그 백업 비번을 넣어야 신규폰으로 대화 복원이 됐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것이 없어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원드라이브처럼 이게 백업을 하는 메뉴인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제 기존 휴대폰에서 할 일은 다 끝났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신규 휴대폰에서 카카오톡 아이콘을 터치합니다. 처음이니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부터 해야 합니다.
이용 약관이 등장하는 것을 보니 새 휴대폰을 사용하는 기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이용약관은 저는 보통 필수 항목만 체크하고 넘어갑니다.
카카오톡은 휴대전화로는 한 개의 번호로는 한 개의 휴대폰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인증 번호 입력하고 들어가면 다 끝난 거나 마찬 가지 입니다.
이제 손가락으로 해야 할 마지막 일인 데이터 복원하기를 눌러줍니다.
데이터가 많았다고 생각했는데 금방 복원합니다.
기존 휴대폰에 있던 내용들이 그대로 새로운 휴대폰으로 넘어왔습니다. 참 쉬운 카카오톡 백업입니다.
'TI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UFO 은폐된 진실 (0) | 2020.08.13 |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0) | 2020.08.10 |
삼성 갤럭시 A51 구매 (0) | 2020.08.08 |
너무나 쉬운 위챗 백업 (0) | 2020.08.08 |
나르코스 : 멕시코 시즌2 (0) | 2020.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