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가산디지털단지역 태국음식점 팔람까오 볶음밥 맛집

토마토 하나 2021. 5. 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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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기에 정통 태국 음식을 접한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태국 음식점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기에 태국 음식을 먹어본 적이 없고 태국 음식만의 독특함이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거리가 조금 있기는 하지만 대성디폴리스라는 30층짜리 거대한 쌍둥이 빌딩이 있습니다. 이곳 2층 식당가에 팔람까오라는 태국 음식점이 있습니다. 식당 입구에 태국 국기를 걸어 놓았으며 식당 안에는 태국을 상징하는 여러 문양들이 장식되어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곳은 손님이 매우 많으므로 점심 시간에는 대기 번호를 받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대기 번호를 받을 때 쌀국수와 볶음밥을 미리 주문을 해놓고 기다렸습니다. 

 

태국 음식에 대해 관심없이 살다 보니 태국 음식에 쌀국수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소고기 쌀국수가 무난할 것 같아 주문했었는데 이것은 실수한 것 같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팟키마오나 똠양 쌀국수를 주문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볶음밥도 가장 무난한 걸로 보이는 소고기 볶음밥을 선택했습니다. 이것은 매우 맛이 있었는데 다음에는 다른 볶음밥도 시도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이서 방문 했기에 볶음 쌀국수 종류까지는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이것도 다음에 한번 시도해봐야겠습니다.

 

메뉴에는 에피타이저 종류도 있습니다.

 

태국 쌀국수는 이렇게 나오는데 베트남 쌀국수와 맛이 똑같습니다. 다만 고기를 두껍게 썰어놔서 개인적으로는 좋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호불호야 모두 다르지만 저는 베트남 쌀국수처럼 얇게 썬 소고기를 더 선호합니다. 국물 맛은 평소 먹어봤던 베트남 쌀국수와 동일합니다.

 

이것은 소고기 볶음밥인데 정말 기가 막히게 맛이 있었습니다. 동남아 쌀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 볶음밥은 정말 맛있습니다. 소고기와 동남아 쌀과 특유의 향신료같은 향이 살짝 나는 것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감탄사를 내뱉으며 먹었습니다. 사람들이 이곳에서 줄을 서서 먹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 볶음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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