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의왕역 중식 맛집 시앙차이나

토마토 하나 2021. 4. 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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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철도박물관을 가족과 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그 근처에서 중식으로 점심을 먹을 만한 식당을 검색해보니 시앙 차이나라는 중식당이 음식 맛이 좋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시앙 차이나는 학교와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주차가 불편한 것이 단점입니다. 식당 카운터에는 평일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주차 단속이 없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직계가족 5인 이상 모임시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시해야만 한다는 안내가 붙어 있습니다. 가족관계 증명서 없이 5인 이상 가족이 같이 식사를 하려면 이산가족이 되어 서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따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이곳은 손님이 많아 웨이팅을 하는 곳이므로 이산가족이 되면 자리도 자리이지만 웨이팅으로 인해 식사 시간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곳 식당은 방역에 매우 철저한 모습을 보입니다. 입구에 손 소독기를 설치해놓고 입장하는 손님 모두 일일이 손 소독을 했는지 확인하고 나서야 온도 체크를 하고 입장을 시킵니다. 

 

음식 가격은 평범합니다. 어떤 블로그에서 일반 짜장보다는 볶음 쟁반짜장이 맛이 있다고 해서 그것으로 주문해봤습니다.

 

그리고 밥 종류로 특밥을 주문했습니다. 이 식당의 음식을 먹어 보면 이 가격이 저렴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시앙 차이나 바로 근처에 아주 저렴한 중식당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유명세에 비해 음식값을 많이 못 올리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볶음 쟁반짜장은 적당히 매콤해서 느끼함 없이 짜장면의 진한 고소함을 끝까지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식재료들을 좋은 것을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특밥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다음에는 면 종류의 메뉴가 아닌 특밥을 주문할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재료 아끼지 않고 사용한다는 느낌에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이 근처 올일 있으면 이 식당을 이용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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