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개인 메일함에 스팸이 많아 자주 살펴보는 편이 아닌데 우연히 필요한 것이 있어 메일함을 살펴보다가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서 소유 확인 만료일을 점검해주세요 라는 제목의 메일이 온 것을 보았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가 방문자수가 별로 없어서 최근 블로그에 뜸해지고 있었는데 다시 관심을 갖게 하는 메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로 들어갔습니다.
로그인을 먼저 한 후 웹마스터 도구 사용하기를 클릭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는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잡스러운 블로그이며 다른 하나는 혹시 몰라서 만들어둔 서브 블로그입니다. 이 서브 블로그에는 8월 31일이라는 날짜가 표시되며 소유확인 '연장'을 클릭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 서브 블로그보다 석 달 먼저 개설된 이 잡스러운 블로그는 만료일 표시가 없으며 소유확인 '진행'이라고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보안 확인을 하고 들어가니 사이트 소유확인을 클릭하라고 합니다. 이것은 블로그를 처음 개설할 때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등록했었으며 한번 등록하면 영구히 적용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또다시 해야 하는 것인 줄은 몰랐습니다.
날짜를 보니 일 년에한 번씩은 이렇게 소유확인 연장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서브 블로그보다 석 달 먼저 개설했던 이 잡스러운 블로그는 이러한 소유 확인을 했던 기억이 없기에 최근 메일 확인도 안 할 정도로 게을러졌는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유통기한(?)이 임박한 것부터 차근차근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초록색 글씨의 소유확인 연장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사이트 소유확인은 HTML 파일 업로드와 HTML 태그 두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처음 등록할 때 HTML 태그를 복사해서 블로그의 head에 붙이는 방식을 했었기에 똑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두 번째의 HTML 태그에서 복사해서 붙이라는 복잡해 보이는 회색 바탕의 문자를 마우스로 긁어 복사를 합니다.
그리고 블로그 사이트로 들어가서 여러 가지 메뉴 중 '꾸미기'에서 스킨 편집을 찾아서 클릭합니다.
스킨 편집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오른쪽 상단에 html 편집이라고 쓰여있는 네모 박스가 보입니다.
html 편집을 클릭하면 기존에 작성했었던 사이트 소유확인인 naver-site-verification이 보입니다. 그곳에 그대로 아까 복사해둔 것을 붙여 넣습니다. 그러면 적용이라고 쓰여 있는 오른쪽 상단의 네모칸이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색 반전이 됩니다. 그리고 적용을 클릭하고 중앙 상단의 새로고침을 눌러줍니다.
다시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로 돌아와서 초록색 바탕의 소유확인 버튼을 클릭해줍니다. 그러면 보안 확인 창이 뜨고 이 단계를 거치면 진행되었다는 팝업이 뜹니다.
이제 첫 번째 유통기한이 남아 있었던 서브 블로그의 소유확인은 깔끔하게 진행되어 메시지가 남아있지 않습니다.
이제 유통기한이 지난 이 잡스러운 블로그의 소유확인 진행을 할 차례입니다.
소유확인 진행을 클릭한 후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유통 기한(?)이 남아 있던 서브 블로그는 메시지에 만료일과 함께 소유확인 연장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html 편집으로 가면 naver-site-verification이 남아 있어 그 자리에 지우고 새롭게 붙여 넣으면 되었습니다.
유통 기한(?)이 지난 이 잡스러운 블로그에 똑같은 방식으로 html에 들어갔더니 전에 붙여 넣었던 naver-site-verification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당황하지 않고 <head> 아래에 복사한 것을 그대로 붙여 넣고 적용과 새로고침을 눌러줬습니다. 그랬더니 이 잡스러운 블로그 또한 위와 같이 깨끗하게 메시지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TI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체국 우편요금 인상(2021.9.1 시행) (0) | 2021.08.17 |
---|---|
익스플레인 : 전염병의 위험 (0) | 2021.08.17 |
씨스피라시 - 충격적인 내용이 가득한 다큐멘터리 (0) | 2021.07.18 |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밤 (스포주의) (0) | 2021.04.16 |
넥플릭스 익스플레인 : 스포츠를 입다 흥미로운 문화의 변화 (0) | 2021.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