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

가산디지털단지역 점심 맛집 솥밥주는 이선생 짜글이

토마토 하나 2021. 9. 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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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디지털단지역 근처에 맛이 있으면서 가성비까지 뛰어난 식당이 있습니다. 위치는 가산W센터 2층에 있으며 가산 디지털단지역 6번 출구에서 횡단보도를 이용해 도로를 건너면 됩니다. 횡단보도에서 오른쪽으로 보면 2층에 솥밥주는 이선생 짜글이라는 상호가 바로 보입니다.

 

가산W센터 빌딩 2층의 모서리에 위치해있는데 평소에는 손님이 매우 많은 곳 같습니다.

 

이날 점심 시간이 끝나가는 시간에 가서 대기자는 없었지만 실내에는 손님이 많습니다.

 

식사 메뉴는 짜글이, 김치찌개, 부대찌개, 동태찌개 등등 여러 종류가 있었는데 기본인 우삼겹 짜글이를 주문했습니다. 이 우삼겹 짜글이 가격이 7,500원으로 요즘 점심 메뉴 가격을 감안하면 비싸지 않습니다.

 

이 식당의 특이한 점이 계란 프라이 셀프바가 있다는 것입니다. 앞에 나와 있는 설명서 대로 계란 프라이를 셀프로 조리해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것은 무료입니다.

 

갓 조리한 계란프라이는 정말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식당의 이름대로 솥밥이 나옵니다. 솥밥의 밥을 각자의 커다란 양푼에 덜어낸 후 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어 놓습니다. 나이가 있는 손님들은 아주 좋아할 것 같습니다.

 

우삼겹 짜글이는 끓이는 동안 중간중간에 저어주셔야 합니다. 다른 찌개들처럼 구경만 하다가는 재료들이 바닥에 다 눌어붙게 됩니다.

 

국물이 걸죽해지면 식욕을 자극하는 아주 좋은 냄새가 납니다. 

 

김가루와 함께 짜글이를 밥에 비벼 먹습니다. 비주얼은 예쁘지 않지만 맛은 정말 대단합니다. 쌀이 좋은 건지 밥이 잘 된 건지 모르겠지만 점심 맛집이라고 말하기에 주저함이 없습니다. 거기에 가성비까지 아주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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