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역 양갈비 식당 화레무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퇴근길에 한잔하기 좋은 장소가 우림라이온스밸리 2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곳에 평소 안 보이는 식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화레무라는 양갈비 식당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며 실내가 매우 깔끔했습니다.

 

주 메뉴는 양갈비, 양갈비살, 양등심 등이며 간장새우나 타코와사비를 안주용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뉴판에 양고기는 호주산 10개월 미만의 어린 양고기만을 취급한다고 쓰여 있습니다.

 

다양한 소스를 곁들여 먹을수 있습니다.

 

메뉴 중에서 첫번째로 올라가 있는 고급 양갈비를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이 장난 아닌 고기가 나왔습니다. 이 식당은 특이하게 불룩하게 위로 솟아오른 철판을 사용합니다. 이게 징기스칸 불판이라고 몽골인의 투구를 본떠서 만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이곳 화레무에서의 양고기는 양고기 냄새가 전혀 나지 않습니다. 양갈비를 먹고 그 다음에 양갈비살을 먹었는데 두 가지 모두 전혀 냄새가 없었습니다. 고기가 신선한 상태로 유지되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양고기를 자주 먹지 않아서 이곳이 다른 곳보다 더 맛이 있는 식당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빙은 괜찮았습니다.